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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리뷰

[독서 리뷰] 밀리의 서재 6개월 이용 후기! - 잡다한 잡수달

안녕하세요! 잡다한 모든 걸 리뷰하는 잡수달입니다.

평소에 지식과 인문학 책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밀리의 서재라는 플랫폼을 알게 되었는데요. 6개월간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밀리의 서재를 6개월 정도 사용하면서 단점도 어느 정도 있었지만 그러한 단점들이 장점 때문에 가려지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정말 만족합니다. 종이책과 비교를 해본다면 압도적으로 편리하고 저렴하고 간편합니다. 계정 하나로 기기를 5개까지 등록 가능하여 아이패드, 핸드폰, PC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서 책을 접할 수 있습니다. 그 덕분에 공간과 시간 환경에 상관없이 독서량이 엄청나게 늘었으며 책을 리스크 없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점점 많아지는 오디오북 컨텐츠

 그리고 정말 좋았던 점이 자신의 어떤 책을 읽고 어느 시간대에 읽었는 통계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독서를 보다 친근하며 편리하게 접근하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보이는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한 달 동안 어떤 책을 읽어왔고 얼마나 읽었는지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음 달 회사 일정이라던가 개인 일정에 따라서 독서 스타일을 바꾸던가 다른 종류의 책을 읽어봐야지 하는 등 여러 가지 계획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 생각됩니다. 

 

밀리의 서재 통계 화면
내서재 - 통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여러 가지 기기로 볼 수 있는 장점도 있는데요. 저는 집에서는 아이패드로 출퇴근 때는 아이폰으로 연동해서 책을 읽고 있습니다. 1년 전만 해도 책을 읽을까 말까 한 사람이었지만 다양한 지식과 인문학을 쌓기 위해 위에 사진과 같이 꽤 많은 시간을 짬 내서 투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밀리의 서재 서비스가 종이책의 단점을 충분히 보완하면서 인문학적인 감성을 놓치지 않은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간략하게 장점을 쭉 나열해 드렸는데요 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아직 앱을 사용하면서 아주 가끔 접속이 안된다거나 마지막 읽었던 부분이 업데이트되지 않아 읽었던 부분을 다시 읽거나 하는 경우도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책의 종류들이 다양하다고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ㅜ 하지만 이러한 부분은 회사가 점점 커지면 금방 해결되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개인정보유출 사건이 터짐에 따라 브랜드 가치와 대중들의 신뢰가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러한 실수와 단점들이 보완되어 더욱 좋은 서비스로 보답될 거라 생각합니다.

 

총정리입니다

장점

1. 합리적인 가격과 결제방식(9900원)

2. 리스크가 없는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음

3. 발전하는 오디오북

4. 기기 등록 (최대 5개)

5. 사용자 분석과 통계

 

단점

1. 자잘 자잘한 버그

2. 아직은 부족하다고 느낀 책 종류

3. 개인정보 유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잡수달이였습니다 ㅎㅎ